왕궁리유적
1998년 9월 17일 사적 제408호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21만 6,862㎡이다. 1989년 7월부터 문화재관리국에 의해 학술발굴조사되었다. 인접한 익산 미륵사지(彌勒寺址)와 함께 최대 규모의 백제 유적으로 꼽히며, 백제의 왕도였다는 왕도설 등으로 백제사의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미륵사지
백제 고분 양식의 변화는 백제의 천도과정과 함께 이해하면 되는데 초기 백제가 자리한 한강 유역에서의 백제 무덤들은 계단식 무덤인 적석총으로 서울의 풍납동 등에 그 형태가 남아 있다. 고구려 무덤인 장군총 등과 유사한 것으로 삼국사기 등의 기록에 나타나고 있는 고구려와 백제의 관계를 뒷받침해 준다.